♡내마음의 詩序文들

[스크랩] 그대 그리고 나..

Happy-I 2012. 3. 23. 01:40







       

그대 그리고 나..


    땅거미 지는  바닷가 낙조를 보며
하루가 다하는  통통 ..

수평선 끝자락에 뱃고동 소리 울리면

 

그대와  나는 저무는 세상의 한쪽을 바라보며

새날을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드넓은 바닷가..

그날은 낙조가 얼마나 아름다운 날들이었는지요

처얼썩 바닷가 파도 소리 들으며 마냥 걷다보면

총총 따라오는  님그림자  발자욱 소리 소리들 ..

 

정겨웠습니다.

따스했습니다.


갯바위 파도들의 사랑노래에

처얼썩 ..물보라  치는 바닷가 갯내음 이야기..

저 바닷가 끝자락 수평선 넘어 
촉촉히 내리는 봄비속에 걷는 그길따라..

큰 바다를 우리는 마냥 좋아했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뀌고 다시 찾아온 바닷가

저녁 노을은 더욱더 처얼썩 우리들 새봄을 노래하였지요^^

그시간 우리가 세상을 묽에 물들이던 저녁노을이

바로 우리들 마음인것을...

 이제는 조금 , 아주 조금 알 것도 같습니다

 

 

- 촉촉히 내리는 봄비속에  주옥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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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appy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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