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숲속에서 하늘과 졸졸 흐르는 시냇가에 한시름 풀어놓고 만추의 여정속으로 들어간다.
몽골은 우리나라보다 2,3개월 빠른 체감온도..들녘엔 잔설이 내리고
2008.10.14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신나는 말타기..
자작나무 숲사이로 이는바람
사랑이 그리움이 몽골 하늘가에 가득히 피어난다.
졸졸졸 시냇가에 목축이고 산넘고 물건너 가는길..
그길은 마냥 푸르렀다.
두둥실 하늘가에 피어나는 푸른창공 아래서..
맛난양탕 오찬에 말타기 ..참으로 기분좋은날이었다.
전시회 오픈식 잘 마치고 조금은 가벼운 기분으로 가족모두..
새날을 위하여 에너지를 모은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
푸른 대초원 몽골에서 유익했던 시간들..
내안에 추억속으로 고이 스며들겠지.
가을 낙엽따라 흐르는 자작나무 숲길 사이로 ..
테를지 국립공원 거북바위를 만나고
건강과 사랑 장수 .. 모아모아 기도드린다.
주님 힘들고 어려운 일일지라도..힘과 용기를 주소서
Let it be~~!
가을이 깊어간다는것..
삶을 이야기한다는것은
책임질 일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할께다.
오늘도 옷깃을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인연,만남..
중년의 가을사랑이 깊어간다.
그대와 나..
몽골에서 만난 반가운 인연을 생각한다.
만나면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
그렇게 만추의 여정은 드넓은 몽골의 초원만큼이나
더높히 더멀리
내삶의 현주소에 느낌표 가을사랑으로 가득히 물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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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문학기행..속으로^^..10월28일
2008. 10 . 동부교육 독서 문학기행 지리산 ,함양 상림 ,실상사..풍경소리
만추의 여정 상림에서 만난 코스모스..
정여창 고택에서..
지리산 실상사 뜨락에서..
함양 상림숲에서 ..가을이 깊어간다.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때..바람소리를 들었다.
빠알간 파아란 그리고 초록빛 소리를..
그렇게 자연은 물들어간다.
그렇게 가을은 깊어만간다.
내안에 겨울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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