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풍경소리..하나..
모처럼 여유를 가지고 번개 산행을 훌쩍 떠났다.
Human 가족님들과 행복한 동행..즐거운산행..새해 새아침 늘푸른 희망을 찾아서..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해발 1800M 고지에 올랐다.
언젠가 빛고을을 지날적에 인사 나누셨던 잔비스 주인장님 ,모처럼 뵈오니 역쉬..日新又日新.. 지난밤 술이 안깨셨던가?
암튼 핸썸하신걸 보니 휴먼의 미래가 한라산 산정에서 마시는 자연의 향기만큼이나 물씬..가득히 베어나온다.
모처럼 언니와 교장샌님 형부를 제주에서 해후하니..일년에 한두번 명절에 만나는 모습보다 더욱 반가왔고
먹구 사느라 힘들었던 현실을 탈피..비우고 떠나고 싶은차에 휴일에 떠나는 번개 산행 한라산 등반이기에 행복한 동행이었다.
처음엔 음..어떤분들이 오셨을까나? 설레임과 어색함..두려움이 앞섰으나 역쉬..불혹이 되다보니..형부의 든든한 빽을 믿고
뱅기에 무조건 제주로 몸을 싣고 오기를 잘했던 것이 기회가 오면 실행하라는 내안에 나를 키우는 신조가 딱이었다.
갑장인 나누리님 , 주막성님, 이쁜 왕언니님
음 그리고 반가운 환희님, 뚜껑까지 빼앗기고 찬바람 나부끼며 동분서주 후미관리까지 바쁘셨던 왕대님..
고마우신 휴먼가족님께 이글을 통해서 늦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차한잔의 여유를 나누고 싶다.
공항에서 먼저 떠나셨던 휴먼님들께 인사나누고 돌아서는길..아쉬움이 가득했지만
내사랑 반쪽이랑 제2부 오분작 해물뚝배기에 용두암 해안도로 산책..Love Land 관람까지 추억으로 남겼던 시간을
조금씩 추억의 앨범으로 남기고 싶다.
무한한 삶이 아니기에 버리고 떠나고 다시 비우고 채우는 사랑이야기..
그렇게 해피의 사랑이야기는 오늘도 현재 진행형...
한라산의 늘푸른 정기를 More More..
그마음 정상에서 바라보는 초심..처음처럼..더멀리 더높이 날으는 알바트로스처럼..그렇게 살리라.
조금은 겸손하게 나보다 더힘든 사람을 생각하며..진정 Share의 나눔을 아는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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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산정 ..하늘과 바람과 설화..조화로운 세상.. 더불어 사는 상생의 정신..아름다운 우리강산이어라.
雲.山.靜.. 침묵 자연은 그렇게 말없이 우리를 맞이하고 굳게 살라 하였다. 저구름 흘러가는 세상처럼 ..순응하며..
누구실꼬....휴먼의 선장..역쉬 멋지다.
산처럼 의연하게 저푸른하늘처럼 더푸르게 더 하얗게..온세상은 휴먼의 맑은 물결이어라.
하늘과 바람과 설화속의 한라산..!
맑은바람 맑은 구름..새하얗게 相生을 실천하는 따스한 겨울이야기..자연은 그렇게 그자리에서 고요하다.
해발 1800M 한라산 정상에서 함께 보는 백록담..마치 영화속에 알프스처럼..
온세상이 맑고 백설의 향기가 가득하다.
살며시 내려다보는 설화의 나무사이로 저구름 마실왔다 다시 가려하네..
저멀리 구름아래로..서귀포 바다가 시야에 들어오고..얼마나 청명한 날씨였던가? 우리는 행복하였네라. 마..냥~~!
해맑은 웃음으로..야호~~~!
지친 몸으로 휴~~! 발엔 땀나고 온몸은 축축히..
산행의 마무리..관음사를 구비 돌적에 백록담의 푸른하늘과 제주의 암석의 우뚝선 절개가 푸른하늘만큼이나 든든하다.
저구름은 흘러가는곳..반가이 맞이하는 풍경소리..!아 이제 다왔다.
1800M 정상에서 내려다본 제주의 은파처럼 하늘과 낙조와 서귀포 우리들 사는 정겨운 돌담들이 들어온다.
이제는 제정신이 드는게제..휴~~! 이래서 우리는 정상을 오르는가보다. 인생은 산이다..그누가 말했던고?..
바람 뇨자 돌..그래서 삼다도라 했던가? 제주는..바람이 부는방향으로 설화가 맘껏 피었다.
그렇게 자연은 순행하는거야. 역행하는 삶은 아닌거야. 바람이 부는데로..순풍에 돛달고 따나듯이..우리네 삶도 그런거야.
정상을 오르는 길목에 눈꽃이 피었다.
저구름 어서오라 마중오고..흐미 반가운거..얼마나 헤맸던가? 얼마나 기다렸던가?
仁者樂山 이요 知者樂水라..
어진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느니라..
평소 묵향에 젖어 내안에 담아보는 익히 알고있는 논어의 글귀다.
휴먼의 가족과 행복한 동행..비록 갑자기 번개 산행으로 준비없는 정상을 꿈꿨지만
다음엔 조금더 준비하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님이랑 마음을 나누고 싶다.
가치를 매길수 없이 정이넘치는 無等山 1187M 서석대에서..
나는 진정한 Human을 꿈꾼다.
피에쓰:
이글은 조금 여유가 없지만 야한밤에 적어봤네요. 좋은영상 차한잔 그윽히 마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주에서 뜨거운사랑 전해주신 님에게 감사드리며..휴먼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제2탄을 준비하며..
立.春.大.吉..빛고을에서 주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