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차한잔의 여유(614)..하얀사슴(백록담)풍경소리.. Happy Valentine's Day

Happy-I 2008. 2. 13. 19:49


 

 


 

 

 

 

늘푸른 하늘아래



푸른 달빛 청아한데 밤새 내린 눈꽃송이
늘푸른 하늘아래 雪國이 활짝 피어난다

深淵의 푸르름 속으로 어느새 나를 인도하고
흰여백에 파아란 하늘은 오늘도 변함없이 
무자년 희망찬 새아침을 이야기한다.

후두둑..산까치 회치는 소리에
맑고 깨끗한 淸心으로 수놓는 새해 새아침


쏴아..못다핀 꽃한송이 움트는 대지위에
그대는 들리는가
雪國뒤에 숨어우는 바람소리가.


겨울이 가면 봄은 멀리 않으리.


- 새해아침 한라산정에서 주옥생각 -  

 

 


 

  

 한라산 1800고지 ..하얀세상 열리고

새아침 맑고 상큼한 세상의 중심에서 활짝 피어났다 

 

 


 

 

선녀를 훔쳐 본 산신령이 흰 사슴으로 변했다는 전설의 ..백록담( 白鹿潭)풍경소리.. 

 

 

 Happy Valentine's Day ^.` ..


하얀 설국의 상큼한 사랑 초컬릿 사랑..아시는지요?

3세기경 원정하는 병사의 결혼을 금지한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에 반대한
사제 발렌타인이 처형된 270년 2월 14일의 기념일...

2월14일..새들이 발정(發情)을 시작
하는 서양의 속설이 결합한 풍습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어버이와 자녀가 사랑 가득한 감사의 마음을 카드를..
지금은 이성간에 사랑을 고백하고 선물을 전하는 날이 되었네요.

아하 오늘은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해피가 당신께..


한달뒤 3월14일..남성이 사랑하는 여인께  그맘..아시는지요?.. 

 

 


  

  

 

泰山雖高是亦山(태산수고시역산)

登登不已有何難(등등불이유하난)

世人不肯勞身力(세인불긍노신력)

只道山高不可攀(지도산고불가반)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이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를 높다 하더라

 

조선시대 양사언(陽士彦)의 시조에서..

 

 

저멀리 아름다운 제주 풍경소리가 내안에 가득히 피어나고..

 

Step by step ..  

 태산이 아무리 높다 하여도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일 없는법..

 

Hand in hand... 

힘들어도 아파도..새해 힘차게 화이팅 하는거야.

 

 

 


 

 

 

하느님과 인터뷰 


하느님과 인터뷰하는 꿈을 꾸었다 하느님께서 물으셨다.

 

"그래,나를 인터뷰하고 싶다구?" "예, 시간이 허락하신다면요"

하느님은 미소 지으셨다. "내 시간은 영원 이니라. 뭘 묻고 싶으냐?"


"인간에게서 가장 놀랍게 여기시는 점은 어떤 것들이세요?"

 

"어린 시절이 지루하다고 안달하며 서둘러 어른이 되려는 것,

그리고 어른이 되면 다시 어린애로 돌아가고 싶어하는것,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해치고 나서는,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번 돈을 다 써 버리는것."

 

"미래 에만 집착 하느라 현재를 잊어버리고

결국 현재에도 미래에도 살지 못하는 것."

 

"결코 영원토록 죽지 않을 것처럼 살다가 마침내는

하루도 못 살아본 존재처럼 무의미 하게 죽어가는 것 들 이란다."

 

하느님은 내손을 잡으셨다.

그렇게 한동안 말이 없었다 내가 다시 여쭈었다.

 

"저희들의 어버이로서 당신의 자녀 들에게 줄 교훈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누군가 억지로 너희를 사랑하게 할 수는 없으니

오직 스스로 사랑 받는 존재 가 되는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배워야 하느니라...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은 좋지못하며,
"용서를 실천함으로써 용서하는 법을 배우기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데는 단 몇 초 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상처를 치유 하는데는 여러 해가 걸릴 수 도 있다는 사실을."

 

"가장 많이 가진자가 부자가 아니라,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는 사람이 부자라는 것을." 

.....

.....

 

"서로 용서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 하니,

너희 스스로를 용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느니라."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밖에 또 들려주실 말씀은요?"

내가 겸손하게 여쭙자 하느님은 미소 지으셨다.그리고 말씀하셨다.


"늘 명심 하여라.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언제까지나..."


 

   - 토마스님 주신 좋은생각 중에서-

 

 

 

 

  

 

지난 시간은 아름답습니다.

 

지난해 겨울날 휴먼 산악회 님들과

한라산 정상에서 담았던 풍경소리입니다.

 

1800고지 백록담까지 힘겨운 산행이었지만

오르고 또 오르니 못오를일 없었습니다.

 

문득 泰山雖高是亦山( 태산이 높다하되..)

양사언의 시조 한수가 생각났습니다.

 

추워도 아파도 내안에 몫입니다.

겨울이 깊은만큼  봄은 가까이 오고있습니다.

 

하얀 雪國의 세상에서 맑고 상큼하게

 동면에서 기지개 켜는 파릇한 새싹이 움트는

 

立春大吉..

 隨處作主.. 

가는곳마다 빛이 되어주는 사랑으로..건승하십시오.

 

사랑합니다.

 

 

Happy Valentine's Day  .. Happy Song Ju ok Dream ^.~

 

 

 

 

 

 

  휴먼 산악회 내사랑 언니와..백록담을 뒤로하고

  

  

 

Animals-House of The Rising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