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I
2004. 9. 2. 22:00
| 2004/08/27 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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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운 저녁 김/현/성, 그대 그리운 저녁 바람 심상찮게 불고마음의 바닥을 쓸어 갑니다산다는 일에 매일 진저리 치면서도그리움 때문에 희망이라는 말을 기억합니다늘 다가서려 해도 뒤로 물러서는 황혼은그대 그리운 저녁입니다사랑이라는 노래 마저 부르지 못하고혹 날 저물까봐빈 가슴 가득 노을을 담았습니다.내 한 줄의 글이.. "꿈의대화" 그리운 날에 배고픔의 유혹보다 생각나는 이국의 노스탈쟈는 애틋함의 부피가 더 크기 때문이구요. 더운 열기 속에 마음이 희석되지 못한 정화되지 않은 투명한 그리움은 어루만져 주고 싶은 애틋함 때문입니다. 한 줄의 글이 박하 향보다 더 진한 꿈의 진홍빛 그리움을 넘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신의 가호로 이국 고운님의 삶이 행복하기를 빌어봅니다. ...그대의 모든 것을...  ♪ - * Sheila Ryan-Evening Ball- 먼 나라에서 쓰는 사랑과 그리움의 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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