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여름향기 가득한날에.松.風.水.月.

Happy-I 2004. 8. 6. 00:51
커피한잔의 여유(476)..★여름향기 가득한날에.松.風.水.月.   인 연                                         그대는 언젠가 스쳐지나가는 길모퉁이에서 우연히 만나고 헤어지는  그런 사람에 불과하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다시는 보아도 하찮은 존재에 불과할 뿐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대와의 소중한 만남이 그져 스쳐지나가는 우연 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사람중에서... 밤하늘에 무수히 빛나는 저 별중에서 ... 유난히 반짝이는  저 하늘가에 작은 별 만큼이나 적어도 그대를 알게된   수많은 백사장의 모래알 만큼이나 오늘도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만남속에 나 그대를 사랑하게  된것이 어찌 우연이라 할수있을까요?   전생에 수많은 만남속에  수백번 아니 수없이 헤아릴수 없을만큼 무수히 만났던 그대와 나.. 이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on-Line 세상에서  우리는 마음을 나누며  소중한 오늘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 그대를 정녕 사랑했기에... 나 그대의 인연 이라는 두글자속에... 흐르는 시간속에 오늘을  헛되이 보낼수없어  나 이제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나 이제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대는 나를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 여길지 모르지요. 그러나 나는 우리의 만남이 우연에 불과하다고 생각지는 않으렵니다.  그대는 내안의 소중한 인연이기에... 그대는 내안의 영원한 사랑이기에...                                                              -지난 커피중에서 해피생각-  빈 그릇 사람은 살아가면서 염원의 빈 그릇을 하나씩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 염원의 빈 그릇을 채우기 위해 어려운 것을 견디고 아픈 것을 참으며 고통도 이겨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그 그릇에 배고픔을 느끼고 고독과 슬픔을 느낍니다. 우리가 기다린 것은 언제나 멀리 있고 보고 싶은 것은 언제나 가려져 있어서 목이 마른채 방황합니다. 항상 찾아 헤매이지만 잡힐듯 하면서도 잡히지 않아 몸과 마음이 지쳐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 빈 그릇을 내어던지고 싶습니다 마음은 어둡고 황페해져서 이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초라한 인간이 되고 맙니다. 우리가 바라는 소망, 그 염원의 그릇은 실로 큰 것인데 왜 그 그릇은 언제나 빈 그릇으로만 남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찌해서 우리들의 삶은 늘 부족하고 모자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몸이 굽으면 그림자도 굽는 법입니다. 노력한 만큼의 땀의 무게보다 더 큰 기쁨과 만족을 얻으려는 부끄러운 일이 참으로 많지 않은지 생각해 봅니다. 몸에 낀 때는 더럽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에 낀 때는 더 더럽고 추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영원히 씻겨지지 않는 때는 없는 것입니다. 인간 에게는 행복 이외에 그것과 같은 불행이 항상 필요하다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행복을 즐기면서 사는 사람은 늘 위태롭지만 불행을 이기고 사는 사람은 언제나 희망이 있는 것이기에 말입니다. 거기에는 염원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밤에 그 염원의 빈 그릇을 꺼내 봅니다. 반도 차지 못하고 냉기마저 감도는 그 빈 그릇 말입니다. 언젠가는 채워질 수 있다는 그 소망마저 있기나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무더위 밤에도 떠나지 않는날 하루를 접으며 살아낸 하루를 생각해 봅니다.                                                -솔바위님-                                                                                                山中問答 問余何事棲碧山 笑而不答心自閒 桃花流水杳然去 別有天地非人間 李白 (701 - 762) 산 중 문 답 왜 산에 사느냐 묻길래웃기만 하고 아무 대답 아니했지.복사꽃잎 아득히 물에 떠 가는 곳여기는 별천지라 인간 세상 아니라네.
기암 절벽에 잔뿌리 한가닥내릴 틈이 없어도 수백년을 살아왔고운무의 이슬 한방울로도한달 열흘을 살아가는 지혜가노송(老松)에게는 있거늘내 어찌 노송만 하랴...
 자연의 참진리 그리고 살며 사랑하며...늘 자연은 말이 없는데,우리들 삶이 모습은 자연을 역행하고 변화무쌍합니다.내삶의 수레바퀴안에서 가끔은 내안의 자아가 미워 벗어나고 싶을때가 있고주어진 느낌표 시간 안에서 끊임없는 삶의 여정을 만듭니다.정상을 향하여 힘차게 내딛은 고행의 산행이어도후두둑 떨어지는 땀방울에 정다운 미소가 오고 또 가고 우리네 삶이 힘겨운 일상 뒤에는 비온뒤 맑게 개인 뜨거운 태양아래 여름이 익어가고 가을이 오고 또 가고... 그래서 자연은 늘 순행하는 우리들의 친구가 아닐까요?가끔 해답이 안나올때는 자연으로 돌아가 보세요.푸른산 맑은물..산들 부는 바람소리..그 안에 삶의 정답이 있고 내안의 자아를 돌아볼수 있음에감사한 날에..자연은 늘 푸른 우리들의 청춘..삶의 지침서가 아닐런지요?     뜨거운 태양아래 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저는 고향 산천 그리며 부모님 사랑 가득안고  38선 너머 연천을 다녀옵니다.자식들 낳아 키우시며 애쓰셨던 부모님..이제는 고우신 모습에 인생 훈장이 하나두울 늘어가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보니이제는 조금은 알것도 같은 부모님 은혜에 다시한번 뜨거운 여름향기 가득한 팔월의 사랑을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드리고 싶습니다.장농안에 이부자리를 세탁하고 일광욕 하면서텃밭에가 옥수수랑 토마토, 참외를 따오면서..."아들아, 너도 엄마 나이들어 힘들때 마누라랑 집에와서 청소도 하고 밀린 세탁도 하면서 가족사랑 실천할수 있제?""당근이죠...." 땀방울이 뚝 뚝 떨어지는 이마를 닦으며 옥수수를 먹으며말하는 아들넘이 그래도 대견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마침 고2넘 보충수업 마치고 일주일 휴무 기간이라함께 외할머니 댁에 가면서 잊혀져가는 가족사랑을함께 느끼고 나눌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이지요.그대여..!행여 휴가동안 마땅히 갈곳이 생각나지 않으실때에는일단 떠나보세요^^사랑과 행복으로 설레임이 가득한 고향 산천으로...빛고을에서  자경 주옥 이었습니다.       
유난히 더운 여름향기 속에서 오늘도 Cool하게..묵향에 젖어 합죽선을 그대에게 드립니다.松.風.水.月.시원한 소나무 바람결에 스치는 여름밤의 달빛 풍경을 적어봅니다^^ ★ 흐르는 곡♪~ River Blues(지난날 추억의 강가) Alain Morisod Sweet People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