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의 Love Letter

Happy의 Love Letter..★대원사 풍경소리..

Happy-I 2006. 5. 8. 00:25

날아라 새들아  푸른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파란강물을..

 

푸른 오월..

푸른 신록..

 

푸르게 ..맑고 투명하게..

온세상이 맑았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왠지 그대가 보고 싶었는데..

안녕하시죠^^

 

유록사이로..봄길따라서..마냥 걷고픈날입니다.

차한잔의 여유라면 더욱더 금상첨화겠지요.

 

가끔은 문득 생각나는 사람 있음에 행복한 사람입니다.

만나지는 못해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나 모든일에 자신이 없어지고..

그대로 그렇게 물처럼 자연처럼 하나가 되고 싶은게지요.

 

그래서인가 가끔 산을 오르고 풍덩 물살을 가르며

내안에 이런저런 일상을 생각하면 참 행복하고 그래요.

빛고을 인연에 감사해 하면서..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만나면 반가이 인사나눌수 있는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지란지교 처럼..그렇게...!

 

아래 영상 보세요.

지난 월드컵 자원봉사님들..모처럼 차한잔 하고서

다녀온 대원사 뜨락 풍경소리..

석가탄신일이 내일모레여서인지 더욱더 정감이 갔지요.

 

용서하는 목탁소리.

그리고 못다핀 꽃들이 아기불상 되어...유구무언의 참선의 시간들..

2002 월드컵..그리고 자봉님들과 인연.. 외유..유익한 시간이었지요.

 

푸른신록들 사이로 졸졸 흐르는 강물소리..

다슬기 수제비에..주암호는 너무 가물었지만..유채꽃도  아름다왔고..

유채꽃과 수많은 꿀벌들의 밀애..참 보기 좋았어요.

 

대원사 뜨락에 금낭화 맑게 웃었구...

그날 그시간..지난 시간은 그래서 소중한것이겠지요.

나역시 선배님이랑 소중한 인연에 감사해 하면서..

 

오늘도 힘차게..느낌표 시간 가득히..

푸른오월..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주옥이었어요.

 


 

대원사 담장에 이화에 월백하고..산사의 풍겨소리가 고요하다

 

대원사 들어가는길..

석가탄신일 내일모레 ..심연의 푸르름으로 내안에 가득 채색되었어라

 


 

아기불상들 나란히 담장아래 못다한 사랑 이야기 나누며..

진리를 참선을 전하는 엄숙한 풍경소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깨닫는다.

 


 

용서하는 목탁소리..툭 ..

세번을 치니 바로 용서로 이어지고 맑고 향기롭게 피어나는 우리들 사랑 이야기..

그래 바로 용서하고 비우는거야..빙그르르..젊은미소가 피어오른다.

 



 

푸른 죽부인들..

가득히 새봄을 대원사로 초대하는 소리에..화들짝 꽃과 새들도 초롱에 정겹게 노래하네

 

 

 

월드컵 자원봉사자 님들과..

 

 
 
   



 

 

 

 

 



대원사 뜨락에서 자원봉사님들과 모처럼 정모 차한잔의 여유..

환히ㅡ 웃었다 금낭화 할미꽃 들꽃 향기따라서 싱그러운 오월이 힘차게 열리는소리..





주암호 굽이 도는데 유채꽃이 가득히..잠시 멈췄다.맑게 웃었다.

씨익..! 꽃과벌의 아름다운 환영파티에..어느새 꽃마음 노오란 유채꽃이 되고 싶었다.




   First of May - Sarah Bright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