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떠나기꽃은 언젠가 꼭 지긴 하되 은은하거나 찬란하거나 제 성품대로 향기 피우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진다. 해는 뜨거나 지거나 늘 그런 해라도 하루에 한번은 붉은 빛 길게 늘이며 뒤에 남는 모든 것을 위해 간절하고 찬란하게 축원하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기운다. 꽃 지고 해 지되 그렇게 지고 기울 듯 나도 한번쯤 그대 위한 한줄의 글 떨리는 마음 아름다운 영혼 고르고 골라 아낌없이 내보이다가 한번쯤 그대 마음 흔들어 놓고 떠나고 싶다. 삶에, 미련에, 떠나는 모든 것에 대해 연연하지 않으며 가다가도 그대와 함께 가슴 저리게 흔들리며 지고 싶다. 박찬익의 <그래도 좋은 인연>중에서 **********************************유록의 새잎 사이로 영그는 태양아래..이제는 푸른 신록이 늘 푸른 숲으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 유월입니다.내사랑이 숨쉬는 푸른창공을 향해..야호~~~~~!그대 있음에내안에 피어나는 파아란 무지개빛 자꾸만 깊어가는 여름향기 따라서그리움이 가득한 하늘가에 파아란 하늘색꿈 수놓울수 있음에 감사한 오월이었습니다.지난 삶에 대한 미련, 반성,그리움이젠 여름향기 가득히 피어 오르는 싱그러운 유월의 아침을 맞이합니다.사랑 가득한날에 지난시간의 아쉬움과 미련을이제는 내 안의 사랑으로 가득히 피어나는그런 느낌표 맑고 쾌청한 시간이길 바래요^^아싸~~~! 주옥 이었습니다. ★흐르는 곡; 사랑하게 되면..안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