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해피생각☆

-마음이 쉬는 의자 中에서-

Happy-I 2004. 2. 22. 20:40
 
    어느땐,깊고 깊은 사랑의 늪에 빠져 온전히 잠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모든것 내어놓고 그 사랑만으로 살고 죽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아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가 있습니다.
    어느땐. '더 많이 고통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을 아프게 하고 절망과 슬픔을 남김없이
    받아 들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의 사치들을 쓸어 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땐. 하염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낯 모르는 곳으로 투벅투벅 걸어가 끝없이 끝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 삶에 찾아왔던
    서러움과 안타까움을 다 토해 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땐.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에 빠져 한없이 불안 할 때가 있습니다.
    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
    일일이 붙잡고 "나를 어떻게 생각 하느냐" 하고 물어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참기쁨은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참기쁨은 시련 뒤에 찾아오는 작은 감사 입니다.
    참평화는 풍요로움 속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참평화는 고통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바라볼 때 찾아옵니다.
    참희망은 내 손에 많은 것이 있을때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참희망은 모든 것을 포기할 때 찾아오는 자유로음 가운데 있습니다.
    참빛은 밝을때 찾아오는 빛이 아닙니다.
    참빛은 칠흑의 어둠 속에서 만나는 불빛입니다.


    -마음이 쉬는 의자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