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를 꿈꾸며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요♡

Happy-I 2004. 2. 17. 01:58

 ♡우정이 사랑보다 더 소중한 이유♡

사랑은 이별이란 아픔으로 뒤돌아설 수 있지만 우정은 영원해요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할 수는 있어도 사랑이 우정으로 변할 수는 없어요 사랑은 막다른 길에 다다르면 친구로 남자며 우정으로 포장시키려 해요 사랑은 깨질 수있지만 우정은 깨지지 않아요 사랑이 울면 달래 주지만 우정이 울면 함께 울어요 사랑할 땐 우정을 돌보지 않기 쉽지만 우정 안에서는 사랑을 허락해요 사랑은 세상의 아름다운 언어로 감싸져 있지만 우정은 그렇지 않아도 아름다워요 사랑에는 가끔씩 변명과 거짓이 필요하지만... 우정은 아무런 말이 없이도 통해요... 우리 앞으로...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요♡★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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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비온뒤 맑게 개인 하늘사이로 늘 푸르름이
가득한 촉촉한 자연의 풍경소리를 들으며 산을 오릅니다.
제가 그대를 목노아 불러보았는데..들으셨나요^^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유월도 다하는군요^^

오늘도 어김없이 엘리베이터 8층이면..멈춤..
요즘들어 잘 안보시셔서 궁금했는데 목사님께서 산행복장으로 타십니다.
가끔씩 산에 함께 오르지요^^

그런데 오늘은 혼자 이십니다.
"안녕하세요, 사모님께서는 어디 가셨나봐요^^."
밝게 인사하는 제가 철이 없었나봅니다
"갔어요..."
"멀리...가셨어요? 자녀분댁이 먼가봐요?."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뇨..자고 일어나니까 숨이 머졌어요"
"벌써 한달이 되어갑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그리고 아파트 문화의 위아래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네 인정을 탓해봅니다.
늘 다정하게 성경책을 가슴에 안고 나란히 다니시던 모습...
어느덧 세월의 무상함속에 먼저 고인이 되셨습니다.
목사님의 두눈에 눈시울이 붉어지시는 모습을 뵈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산을 오릅니다.

살며 사랑하며..
언젠가는 가야할 인생길이지만...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입니다.

어느덧 올한해도 절반..유월도 다하는군요^^
저역시 님처럼 무척이나 바빴습니다.

하지만..지난 시간속에 나의 일상..삶의 무게..
다시한번 정리하며 소중한 유월을 마감하려합니다.
어느덧..내고향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이육사님의 詩語를 읊조리며 첫여름 칠월도 우리를 반기겠지요.

오늘하루도 선물입니다.
흐르는 시간속에 다시못올 우리네 삶의 길이기에..
적어도 부끄럼없이 ...
주어진 "오늘하루"라는 선물에 감사하며
나 그대와 사랑이 가득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나누고 싶습니다.

모처럼 주말..여유를 가지고
지난시간속에 나의 뒤안길을 반성해 봅니다.
마음정리..집안정리..나의 일상들..휴~~~~! 참으로 바빴습니다.

이제는 가끔씩 느낌표속에
가까이 계신 님들과 훈훈한 정 나누며
오늘은 정말 후회없었노라고 의연히 말할수있는
나 그대에게 정녕 포근한 사랑이고 싶습니다

님이여~~~~~!

유월을 마감하는 길목에서...
좋은생각으로 소중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