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또다른 하루의 시작이다★
★내일은 또다른 하루의 시작이다★
동면에서 잠자던 개구리가 펄쩍 일어나는 경칩이 내일모레...
힘찬 새봄의 전령사들이 아롱거리는 설레이는 봄..3월의 시작이다.
새해가 엇그제 같더니...벌써 3월이라...참 빠르다.
늘 어제같은 오늘...평범한 일상에서 나 그대와 함께 차한잔 드리우며
마음 나눌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2월에 하늘나라로 가신 님들을 생각하면서..
고인의 몫을 우리가 더욱더 보람있게 살아야함에..
더욱 열심히, 충실히 오늘을 맞이해야 함은 우리의 의무요 책임이리라.
다시금 새롭게 시작하는 2003년 3월..
지난 과거보다 나으리라는 희망을 약속하며 힘찬 날들을 맞이하고싶다.
늘 새해첫날..그해의 새봄이면..우리에게 영화로도 친숙한 마가렛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가 생각난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유명한 말로 끝나는 명장면을 나는 잊지 못한다.
이 작품의 원문에는 "내일은 또다른 하루의 시작이다”로 되어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 장면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스칼렛 오하라는 가장 소중한 것들을 모두 잃은
상태였지만, 그 절망을 "내일의 태양을 기다리며 희망으로 바꾸는 장면들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쁨이나 행복만이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슬픔아니면 기쁨, 조화를 이룬게 바로 우리네 인생이다.
어차피 우리는 늘 혼자다. 그래서 홀로서기를 해야만 하는것이 아닌가?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스칼렛이 결국 혼자 남게되면서 무엇을 깨달았는가?
아니 님은 이 영화에서 암시되었던 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곧, 자기를 키우며 스스로에게 큰 희망을 주었던 스칼렛의 Message...!
"내일은 내일의 태양ㅣ 뜬다는 것.그것을 통해 굳은 희망을 홀로서며 심은 것이다.
늘 이맘때면 다짐했던 새학년의 설레임과 부푼가슴을 안고 새봄을 다시 맞이한다
2월에 못다한 일상들이 힘차게 기지개 켜며 에너지되어 늘 새봄처럼..새싹처럼..
새학기..설레이는 마음으로 새친구, 처음 맞이하는 담임선생님, 새책, 새교복을
입고 힘찬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분주한 삼월이다.
하루의 시작은 아침에 있고, 일주일의 시작은 월요일에 있으며,한달의 시작은
초하루에 있듯이 한해 새학기의 시작은 삼월 초하루에 있다.
새봄에 정성스레 씨앗을 뿌리지 못했다면 결코 가을에 풍요로운 수학은 기대할수없다.
시작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지난달 하늘나라로 가신 님들의 넋을 기리며..이제 밑거름되어 다시금 아파하지
않으리니..
좌절하고 실망하고 힘겨웠던 자화상들을 반성하면서...
거울에 비춰보며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참된진리를 깨닫고 싶다.
자~~~!! 힘차게 시작할때가 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자연의 사랑앞에 태양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저멀리 동트는 태양을보며..
3월 오늘하루를 힘차게 시작될 것이니...“내일은 또다른 하루의 시작이다”
분연히 일어나는 스칼렛의 마음처럼
2003~~ 3월엔 더욱더 활기차고 희망으로 샘솟는 설레이는 봄을 맞이하고 싶다.
- March.1.2003 해피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