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칠월의 향기가 다하는 길목에서...

Happy-I 2003. 7. 29. 10:16

염려는 문제가 생기기도 전에 미리 지불하는 이자이다"Worry is interest paid on trouble before it comes due"♣내일을 위해 오늘을 설계,계획하는 것은 현명한 일입니다.하지만 오늘 나의 우물이 넘치는데도 내일 목이 탈지도 모른 다고 미리 생각하는것은 어리석겠지요^^ - 팡세3 -


 
커피한잔의 여유(405)..♡매미들의 합창소리에...★
    ★아 침..★매미들의 합창 소리에 무등산 자락 넘어 싱그런 아침이 열린다 날이 밝았으니 일어나라 노래할까 그대만난 설레임에 반가와 노래할까 싱그런운 초목사이로 밀려오는 상큼한 풀잎내음..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 장단에 오가는 여름 이야기.. 풀잎 사이로 영롱한 이슬 맺힌 여름향기 가득한 풀벌레들의 노래 소리.. 저나무에 매달린 매미는 무슨 사연이 많길래 오늘따라 아름답게 이 아침을 힘차게 노래할까.... 매미와 계곡의 합창소리에 촉촉한 여름의 향기는 오늘도 푸르게 피어난다
시원한 계곡 사이로 핫둘 셋..넷... 여름 휴가중에 총총...빛고을을 찾아준 그리운 님들과 산길을 거닐며 싱그런 자연의 풍경소리를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모처럼 자연앞에서 시원한 계곡사이로 흐르는 시간들을 추억하며 비우고 채워지는 맑은사랑으로 가득히... 내 안에 있는 집착과 나 아닌것에 대한 집착이 가끔은 내등의 짐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법정 스님의 가르침은 늘 나에게 오늘을 깨어있으라는 진리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자문해봅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는 너무나 많은것을 가지려고 하기에 삶이 고달픈 것은 아니었는지?... 이제는 좀 마음을 비워도 가면서 쉬엄쉬엄 살아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가끔은 겸손하게, 끈기 있게, 가까아 있는 님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음의 정 나누며 오늘을 포근히 살수 있다면... 그리고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기 전에 주어진 "오늘"이란 선물에 진정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 된다면 참 좋겠지요^^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칠월의 향기가 다하는군요^^ 싱그러운 매미들의 합창소리에 싱그러운 여름향기를 가득히 전하는 전령사들의 노래소리에 맞춰... 창가에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들이 내마음의 풍경속으로 하나두울 ...늘푸른 팔월의 여름향기로 피어나길 바래봅니다. 28.July.2003.해피생각^^
세상의 성공을 파는 가게 어딘가에 세상의 ... 모든 성공을 파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한 부자가 여행을 떠났다. 많은 돈을 준비해 꼭 사오겠다는 마음을 먹은 그는 짐을 챙겨 여러 도시를 돌아다녀 보았지만 그 가게를 쉽게 찾을수 없었다. 그러던 중 어떤 낯선 도시에 도착했을때.. <세상의 성공을 파는 가게>라고 써 있는 곳을 보았다. 가게로 들어가자 종업원이 말했다 "어떤 성공을 원하십니까? 사소한 성공, 작은 성공, 세상에서 가장 큰 성공 등 모든 종류의 성공이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자는 큰 소리로 말했다. "당연히 세상에서 가장 큰 성공이지요. 하지만 속임수를 쓸 생각이랑 아예 그만 두는 것이 좋을거요. 값은 얼마가 되어도 좋으니 세상에서 가장 큰 성공을 주시오. 돈이라면 충분히 있으니." 종업원은 그를 아래 위로 훑어 보더니 말했다. "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쉽게 살수가 없을 텐데요." "도대체 얼마나 비싸기에 그러는 거요. 한번 꺼내보시오." 부자가 아무리 비싸도 꼭 사겠다는 각오로 서 있자... 종업원은 정말 가격이 붙어 있는 그 물건을 꺼냈다. 가격: 세상에서 가장 큰 성공을 사려는 사람은 자신의 남은 생에서 편안함을 모두 포기해야만 한다. 부자는 단번에 고개를 숙이고 가게를 나왔다. 그는 알게 되었다. 편안함을 포기하는 크기만큼 성공의 크기는 커진다는 것을... - 좋은생각 중에서 - " 산다는 것은 바로 기쁨이다 " 이 말은 안병욱 교수님의 수필집 '산다는 것은' 가운데 나오는 한 귀절입니다. 두어 귀절을 읽어 내려가면 역시 이런 글이 눈에 들어 옵니다. " 콘크리트에는 씨앗이 떨어져도 생명이 자라지 않는다. 흙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도 정이 메마르면 콘크리트처럼 황량해 진다. " 산다는 것의 의미를 '정'이라는 관점에서 파악하려는 어르신네의 문장은 대단히 관조적이며 깨끗하게 정제된 객관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측량할 수 없는 열기와 격열한 갈등 속에서 채 헤어나지 못한 젊은 이들에게는 어떤 경이감과 생소함 마저 느끼게 할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말이 지니는 격정적인 이미지와 어느정도 소유욕이나 관능적인 충동까지도 내포하고 있는 야릇한 매력 이러한 것은 일차적으로 '연애'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정이라는 말이 지니는 은근하고 담백하며, 따뜻하고 포괄적인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것입니다. 물론 누군가를 이해하고 감싸며 여러가지 감정을 서로 나누어 가진다는 본질적인 의미에서는 같은 것이지만 단어 자체가 가지는 뉘앙스에서는 차이가 있다는 뜻입니다. 어쩌면 '사랑'이란 것의 그 격정과 소유욕과 관능의 충동을 지나야 비로소 정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정'이란 것이 더 심화되고 확대되어 영원을 추구하는 경지로 들어섰을 때 다시 한번 더 새로운 차원의 '사랑'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해 봅니다. 어쩌면 우리가 말하는 사랑은 '정'이라는 것의 하위 개념입니다. 상위개념에 해당되는 '정'을 성취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한한 행복이 될 것입니다. 또한 더 높은 개념의 사랑을 성취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노릇이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하위개념의 사랑에 머물지 않도록 애쓰며 살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정'의 위치까지는 올라서서 살아야되지 않아 싶습니다. 이렇게 될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콘크리트처럼 황량해지지 않도록 애쓰며 사는 우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위가 조용한 밤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독백인듯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이 둑둑듣는 사람이 그리운 밤입니다. - 솔바위 -
가짜를 찾아서 토요일 오후 오랜만에 동기생 둘과 남대문시장에 갔다. 몇 년만에 다시 찾은 곳이지만 모습은 그대로 인데 웬지 썰렁하다. 말로만 듣던 경기가 없는 탓인가? 선물을 고르는 외국인 관광객들만 가끔 보이고 토요일이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던 그 옛날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일부 점포들은 아예 문을 닫은 곳도 많았다. 우리가 남대문 시장을 찾은 일은 가짜를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맨 처음 찾은 곳은 손목시계 노점상인데 "롤렉스" 가짜를 보고 싶어서다. 40대 후반의 주인에게 "롤렉스" 손목시계가 있냐고 물어봤다. 영어로 쓰진 잡지책을 꺼내놓고 여러 가지 시계샘플을 보여주며 잡지에 있는 물건들은 다 있다면서 가짜라도 진짜와 구별을 할 수 없단다. 몇 백만원씩하는 진짜를 살수 없는 사람들이 가짜를 차고 다니면서 폼을 잡는다고 말한다. 우선 맘에 드는 시계를 골라 흥정을 한다. 15만원인데 12만원이라고..... 10만원에 동기생 한명이 가짜 롤렉스시계를 하나 샀다. 또 한명의 동기녀석은 같은 가짜를 이미 손목에 차고 있으면서 기분이 좋았단다. 언제 우리가 진짜를 차고 다닐 수 있느냐며 주인 아저씨의 능청에 맞장구를 친다. 다음은 도깨비 시장에 갔다. 각국의 양주, 여자속옷, 악세사리, 주방용품, 가방, 별별 물건이 다 모여있다. 여기 있는 수많은 물건들은 어디서, 어떤 통로를 통해, 누구에 의해서, 누구에게 팔려고 왔는가? 들리는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가짜는 주로 홍콩을 통해 밀수된다고 한다. 모든 물건들이 가짜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난 진짜는 믿고 싶은 마음이었다.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유명상표의 물건들이 가짜가 수없이 많아 가짜의 천국이라는 말이 매스컴에 많이 보도되었다. 그러고 보면 가짜가 많은 국가임에는 일등인가 보다. 10년전 모 신문사에서 취재를 왔다. 사실대로 보여주고 이야기도 했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일요일 사회면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대답을 한다. 궁금해서 일요일 새벽에 나가 그 신문을 사서 사회면을 보니 참 이상한 일도 있었다. 사연인 즉 "이름도 둘, 호적도 둘, 가정도 둘"이라는 제목아래 6. 25때 월남한 세무사를 하는 한 남자가 호적을 만들어 결혼하여 살면서 다시 다른 이름으로 호적을 만들었다. 다른 여자와 따로 혼인신고를 하여 자식을 낳고 두 가정을 왔다갔다하면서 사기를 밥먹듯이 치고 다니다가 꼬리를 잡혔다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기를 당했는지 모른다는 기사였다. 월남한 사람들의 호적을 만들어 주는 법을 교묘히 이용한 가짜였다. 가짜라는 말은 진짜의 반대다. 어찌 시계만 가짜이겠는가? 유명상표라면 가짜도 좋다는 사람들의 심리를 평범한 우리들이 어찌 알겠는가? 모든 것들이 가짜로 변해버린 세상...... 언제부터 가짜가 진짜로 변해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사람도 가짜가 진짜로 보이고 진짜처럼 행동하는 세상이니 참으로 재미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빈 손 -
삶이란 선물이다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지나갑니다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스스로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다른이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하지요.노여움(anger) 이란 위험(D-anger)에서한글자가 빠진 것입니다.누군가가 당신을 처음 배신했다면 그건 그의 과실이지만그가 또다시 당신을 배신했다면 그땐 당신의 과실입니다.커다란 마음으로 사건에 대해 토론하고중간의 마음으로 사건에 대해 토론하며작은 마음으로 사람에 대해 토론합니다. 돈을 잃은 자는 많은 것을 잃은 것이며친구를 잃는 자는 더 많은 것을 잃은 것이며신의를 잃은 자는 모든 것을 잃은 것 입니다.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의 현상이지만아름다운 노년은 예술작품입니다.어제는 역사이고내일은 미스테리이며오늘은 선물입니다.-루즈벨트 대통령 영부인"에레나"여사의 글중에서-
아홉살 인생에서....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이상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주든 못해주든 한번 떠나 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 거야...... 주인공이 아버지의 말을 들으며 또르르 눈물을 흘러 내렸다는...가슴에 와닿은 이야기라 몇자 옮겨 봅니다 .시간은 덧없이 흘러갑니다. 간간히 내리는 빗줄기 사이로 파아란 하늘가에 그리운 님의 모습이 가득히 피어납니다. 이젠 서서히... 칠월을 마감하는 한주간을 시작합니다. 신이 내려주신 패랭이꽃이 ...으앙^^ 태어난 7월 28일..내사랑하는 반쪽님 생일이기도 했습죠^^ 언제나 사랑해.... Now and forever.. Always Loving you~~~!! 내사랑 그대가 늘 귓가에 속싹여 주는말..패랭이꽃의 탄생일 입니다. 주말엔 모처럼 남도의 깊은 계곡따라.. 굽이굽이..그리운 옛친구들이랑 못다한 이야기 나누며 산행을 했습니다. 늘푸른 신록사이로 쏴아... 계곡의 시원한 폭포수에 여름향기는 가득하고 산길을 따라 거니노라면 형형색색의 님이랑..들꽃 향기 사이로.. 하나둘씩..이름모를 풀꽃들의 향연에끝내 수줍어하는 패랭이꽃.. 시원한 매미들의 합창소리에.. 아름다운 자연풍경소리는 짙푸른 여름향기로 가득히 피어납니다.님이여...못다한 사랑의 노래..칠월을 보내는 길목에서 그리운 님에게 사랑의 Message한번 전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잠시나마 뒤안길을 돌아보며 이런저런 일상에서 휘리릭~~ 청초한 자연의 풍경소리는 늘 우리에게 휴식같은 친구가 되어줍니다. 저구름 흘러가는 하늘가에 어느덧 칠월의 향기도 친구의 작별인사 만큼이나 아쉬운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을 시작합니다. 님이여.. 오늘같은날엔 시원한 소주 한잔에...캬~~~~!! 빛고을 잎새주로 그대에게 마음의 정 가득 담아 한잔 올리고 싶군요^^ 아싸~~~~~! 사.랑.합.니.다. 빛고을에서 Happy-I 주옥이었어요^^ ★흐르는 음악; Eine kleine Nachtmusik- Romance ..Mozart~♪~~ ★좋은글, 님의생각 많이 올려주세요^^해피의 사랑방은 바로 님이 주인이십니다. 오늘커피는 사랑방에서 빈손님,솔바위님의 촉촉한 커피향을 첨가해봅니다)
Happy의 사랑이야기

http://column.daum.net/Happy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