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희망찬 새봄 3월을 시작하며...

Happy-I 2003. 3. 1. 03:46



    커피한잔의 여유(363)..♡희망찬 새봄 3월을 시작하며...♡



    아름다운 관계

    바위 위에 소나무 저렇게 싱싱하다니
    사람들은 모르지 처음엔 이끼들도 살 수 없었어
    아무것도 키울 수 없었던 불모의 바위였지

    작은 풀씨들도 날아와 싹을 키웠지만
    이내 말라버리고 말았어
    돌도 늙어야 품안이 너른 법
    오랜 날이 흘러서야 알게 되었지
    그래 아름다운 일이란 때로 늙어갈 수 있기 때문이야

    흐르고 흘렀던가
    바람에 홀씨하나 날아와 안겼지
    이끼들과 마른 풀들의 틈으로
    그 작은 것이 뿌리를 내리다니

    비가 오면 바위는 조금이라도 더 빗물을 받으려
    굳은 몸을 안타깝게 이리저리 틀었지
    사랑이었지 가득찬 마음으로 일어나는 사랑

    그리하여 소나무는 자라나 푸른 그늘을 드리우고
    바람을 타고 굽이 치는 강물소리 흐르게 하고
    새들을 불러모아 노랫소리 들려주고

    뒤돌아본다
    산다는 일이 그런 것이라면
    삶의 어느 굽이에 나, 풀꽃 한 포기를 위해
    몸의 한 편 내어준 적 있었는가 피워 본 적 있었던가

    박남준 詩集"다만 흘러가는 것들을 듣는다."중에서



    ★내일은 또다른 하루의 시작이다★

    동면에서 잠자던 개구리가 펄쩍 일어나는 경칩이 내일모레...
    힘찬 새봄의 전령사들이 아롱거리는 설레이는 봄..3월의 시작이다.

    새해가 엇그제 같더니...벌써 3월이라...참 빠르다.
    늘 어제같은 오늘...평범한 일상에서 나 그대와 함께 차한잔 드리우며
    마음 나눌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2월에 하늘나라로 가신 님들을 생각하면서..
    고인의 몫을 우리가 더욱더 보람있게 살아야함에..
    더욱 열심히, 충실히 오늘을 맞이해야 함은 우리의 의무요 책임이리라.

    다시금 새롭게 시작하는 2003년 3월..
    지난 과거보다 나으리라는 희망을 약속하며 힘찬 날들을 맞이하고싶다.

    늘 새해첫날..그해의 새봄이면..우리에게 영화로도 친숙한 마가렛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가 생각난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유명한 말로 끝나는 명장면을 나는 잊지 못한다.
    이 작품의 원문에는 "내일은 또다른 하루의 시작이다”로 되어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 장면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스칼렛 오하라는 가장 소중한 것들을 모두 잃은
    상태였지만, 그 절망을 "내일의 태양을 기다리며 희망으로 바꾸는 장면들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쁨이나 행복만이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슬픔아니면 기쁨, 조화를 이룬게 바로 우리네 인생이다.

    어차피 우리는 늘 혼자다. 그래서 홀로서기를 해야만 하는것이 아닌가?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스칼렛이 결국 혼자 남게되면서 무엇을 깨달았는가?
    아니 님은 이 영화에서 암시되었던 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곧, 자기를 키우며 스스로에게 큰 희망을 주었던 스칼렛의 Message...!
    "내일은 내일의 태양ㅣ 뜬다는 것.그것을 통해 굳은 희망을 홀로서며 심은 것이다.

    늘 이맘때면 다짐했던 새학년의 설레임과 부푼가슴을 안고 새봄을 다시 맞이한다
    2월에 못다한 일상들이 힘차게 기지개 켜며 에너지되어 늘 새봄처럼..새싹처럼..
    새학기..설레이는 마음으로 새친구, 처음 맞이하는 담임선생님, 새책, 새교복을
    입고 힘찬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분주한 삼월이다.

    하루의 시작은 아침에 있고, 일주일의 시작은 월요일에 있으며,한달의 시작은
    초하루에 있듯이 한해 새학기의 시작은 삼월 초하루에 있다.
    새봄에 정성스레 씨앗을 뿌리지 못했다면 결코 가을에 풍요로운 수학은 기대할수없다.

    시작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지난달 하늘나라로 가신 님들의 넋을 기리며..이제 밑거름되어 다시금 아파하지
    않으리니..
    좌절하고 실망하고 힘겨웠던 자화상들을 반성하면서...
    거울에 비춰보며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참된진리를 깨닫고 싶다.

    자~~~!! 힘차게 시작할때가 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자연의 사랑앞에 태양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저멀리 동트는 태양을보며..
    3월 오늘하루를 힘차게 시작될 것이니...“내일은 또다른 하루의 시작이다”

    분연히 일어나는 스칼렛의 마음처럼
    2003~~ 3월엔 더욱더 활기차고 희망으로 샘솟는 설레이는 봄을 맞이하고 싶다.

    - March.1.2003 해피생각 -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시작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올바른 출발은 올바른 결과에 도달하고 그릇된 출발은 그릇된 결과에 도달합니다.
    백두산 천지의 물이 동쪽으로 향한 것은 동해에 이르고, 서쪽으로 향한 것은
    황해에 도달합니다. 처음 천지를 출발할 때는 불과 지척의 차이에 지나지 않지만
    나중에는 천리의 먼 거리가 생기고 맙니다.

    인생의 시작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바른 시작은 행복의 문에 도달하고 그릇된 시작은 불행의 벼랑으로 떨어집니다.
    우리는 지혜로운 출발, 올바른 시작을 해야 합니다. 희망은 생활의 활력소입니다.
    희망이 없는 생활은 불이 꺼진 방안과 같고 물이 흐르지 않는 강과 같습니다.

    우리 가슴속에는 언제나 희망의 태양이 있어야 합니다. 희망은 생활의 태양입니다.
    태양은 우리에게 밝은 빛을 주고 따뜻한 열을 주고 힘찬 에너지를 줍니다.
    우리의 생활에서 태양이 없어질 때 인생에 대하여 절망과 용기를 잃습니다.

    희망이 없어지는 것을 절망이라고 합니다.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키에르케고르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하여 절망해서는 안됩니다.
    어두운 밤이 지나면 밝은 아침이 오는 것처럼,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스한 봄이 오는 것처럼,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마가레트 미첼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내일은 또 태양이 떠오른다."
    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습니다.이것은 또한 우리들 인생의 결론이기도 합니다.
    어려움을 참고 어두움을 이겨내는 것이 새 출발의 지혜입니다.

    절망은 어리석은 자의 결론이라고 했습니다.
    슬기로운 자는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절대로 절망하지 않습니다.
    지혜는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것입니다.

    희랍의 신화에 지혜의 여신 아테네는 "부엉이를 가장 사랑하였다."고 합니다.
    부엉이는 어둠에서 사물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어둠 속에서 광명을 찾고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고 들어온 헬렌 켈러를 잘 알고 있습니다.
    눈이 멀고, 귀가 먹고, 말을 못하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분투 노력한 끝에 빛을 찾고 행복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가슴속에는 희망의 태양이 있었기 때문이고,고난의 십자가를
    지고도 결코 낙심하지 않고, 하면 된다고 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불가능을 가능한 것으로 이루어 냅니다.
    희망은 게으름을 부지런으로 이루어냅니다.
    희망은 비겁한 사람을 용감한 사람으로 이루어 냅니다.
    희망은 어리석은 사람을 현명하게 만들고 악한 사람을 착하게 만듭니다.
    희망은 죽을 수 있는 병에서도 때로는 병을 낫게 합니다.

    생명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고, 희망이 있는 곳에 기쁨이 있습니다.
    희망의 나무에는 즐거움의 푸른 잎사귀와
    믿음의 향기와 용기의 아름다운 꽃과 성공의 풍성한 열매가 열립니다.

    -해피의 행복어사전중에서-



    아지랭이 아롱거리는 하늘가에
    피어나는 흰 구름 사이로
    힘차게 기지개켜는 상큼한 봄내음에
    정원의 동백꽃도 보시시 일어나 3월의 아침을 엽니다.

    색색의 언어가 아름다운 꽃밭을 가꾸게 하는
    설레이는 봄의 언어가 숨쉬는 이 아침을 맞이하며...
    넒다란 창가에 새봄의 언어들로 가득한 풍경소리로
    오늘 하루 여러 갈레의 생각을 걸어놓고 3월을 채색해봅니다.

    오늘이 있어 내일을 꿈꾸는 그대와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처럼
    가슴아픈 절망을 "내일의 태양을 기다리며 희망으로 가득히 채우는
    좋은생각과 사랑으로 늘 처음처럼 새봄처럼..새싹처럼..
    설레이는 새봄 ...
    S.P.R.I.N.G.처럼 팡팡~~~튀는 힘찬 3월의 아침을 열고 싶습니다.

    오늘이 있어 내일을 꿈꾸는 해피, 아침 인사드리고 갑니다.

    ★흐르는곡; Vivaldi,Antonio ..四季(The four seasons..) Spring~~


    ★^^Happy의 사랑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