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여행일기♡
섬진강의 봄..매향이 흐르는 길에게 봄을 묻다.
Happy-I
2011. 4. 4. 01:57
해마다 이맘때면 ..
활짝 반기는 매화향기..섬진강 흐르는 강물따라 지난봄날을 생각한다.
흐르는 강물처럼..
새봄날 화니 피어나길 소망하며..
섬진강 그길따라 촉촉한 봄길위에 ..내생애의 봄날은 바로 오늘이었다..
매향이 보고픈 날에 사월愛 주옥생각^^..
꽃의 고요..침묵을 생각한다.
그들도 왜 할말이 없겠는가?
자연처럼 사계절 꽃피고 새봄을 준비하는 순응하는 지혜를 배우고싶다.
황동규님의 "꽃의 고요,홀로움 시어"가 생각난다.
"시작이 있을 뿐 끝이 따로 없는것을 꿈이라 불렀던가?
...
물새들의 형체 보이지 않고 소리만 들리는, 끝이 따로 없는.
누군가 조용히 풍경 속으로 들어온다.
하늘가에 별이 하나 돋는다. 별이 말하기 시작했다."..
침묵하며 추운겨울을 인내하며 활짝웃는 매향을 보면서 생각한다.
아..춥게 살아도 향기를 잃지않는 매화향기처럼.. 그렇게 살고싶다.
매향이 흐르는 봄길에서 주옥생각^^..
영상: 광양 매화마을, 봄이 오는 섬진강 그길따라..
First of May - BeeG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