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암산(입암산성) 풍경소리(1)
★신묘년 문일 산악회 1월 정기산행
☆일시: 2011년 1월 8일 토요일 8시 30분 출발 ★장소: 전남 장성군 백암산 (714.2M)
☆산행코스: 전남대 수련원 - 새재갈림길- 입암산성 갈림길 - 갓바위 -북문- 입암산성 갈림길 - 주차장 (약 4시간 소요^^)
신묘년 1월 문일 정기 산행일 ..내장산 국립공원내 백암산^^..새 하얀설원위에 앛미공기가 상쾌하다. 산악대장 고영삼님의 구령에 맞추어 핫둘 핫둘..스트레칭 준비운동^^..
신묘년 아침에 내린 하얀 풍경소리가 제법 운치를 더하고..새해 설레임으로 백암산행은 힘차게 시작되었다
한반도의 곡창지대인 드넓은 김제, 호남평야를 지나 정읍시로 접어들면 이 때까지의 막힘없는 들판의 다소 지루한 모습과 달리 전북 정읍에서 전남 장성으로 넘어가는 일명 장성 갈재라 불리우는 노령은 호남지방 노령산맥 중의 험준한 산세를 가로지르는 교통의 요지로서 옛부터 많은 문화유적과 경승지를 간직한 고갯길이다.
장성새재 옛길따라 하얀풍경이 가득한 내장산 국립공원 능선따라..
내장산 국립공원은 전북 정읍시, 전북 순창군, 전남 장성군에 걸쳐 있는 면적이 약 81㎢로 까치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대가마을을 거쳐 섬진강 상류로 들어가고 남창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영산강 상류인 황룡강으로 흘러들어간다.
내장산이란 산 속에 숨겨진 절경이 많아 內藏山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가을 단풍철이 되면 내장사와 백양사의 단풍이 아주 아릅답고 여름에는 남창계곡의 물이 아주 시원하다.
남창계곡은 가벼운 등산코스(입암산성 한바퀴 도는데 약3시간)가 겸비되고 전남대 수련원 주위에 삼나무 숲으로 가득하다.
지난가을날에 낙엽소리 들으며 걷던 오솔길^^..그길은 이제 하얀풍경소리 들리고 ..신묘년 하얀희망의 속삭임으로 가득하다^^..
졸졸 ..계곡 물소리 이젠 다리건너 심연의 푸르름속으로 인도하고^^..
노령산맥의 천연의 요새에 쌓은 석축산성인 입암산성(사적 제384호)이 있다. 이 산성은 본디 삼국시대의 옛 성을 고려, 조선시대에 수축 개축하여 온 것으로,
정상 서쪽의 갓바위에 오르면 산허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노령 고갯길의 모습이 보이고 북쪽으로 넓게 펼쳐진 정읍 일원의 곡창지대를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이 과연 천혜의 전망대이자 요새라는 것을 알수있다.
50cm 쌓인 하얀계곡에는 깊은 물소리 졸졸 ..봄길따라 흐른다 겨울이 깊으면 봄은 멀지 않으리^^...!
북쪽과는 달리 산성 남쪽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분지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사방이 높아 외부에서는 성안이 보이지 않지만 성 내부는 넓어 비교적 대규모의 병력과 주민이 주둔, 거주했으리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이곳에서 고려말 대몽항전기에는 몽고군을 물리친 사실이 있으며,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에는 윤진 장군이 왜군을 맞아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잠시 여유를..정상을 향하여 산행은 시작되고요^^..
한포즈 취하고요 ..활짝 웃다^^..!!
파아란 하늘과 하얀눈꽃이 가득히..자연은 그렇게 오묘한 조화속에 우리들 겨울사랑이야기는 새해에도 계속된다.
풍요로운 호남의 풍경속에 하얀눈도 역시 대풍이다. 올한해도 농심의 넉넉한 마음처럼 훈훈한 우리들 사랑이야기는 정상을 향하여 2편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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