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단상
하얀 눈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 싶다
하늘과 땅을 벗삼아
天.地.人. 자연과 벗하며 자연처럼 살고 싶다
조용한 가운데 설레이는 봄처럼 靜.中.動
침묵하며 나의 길을 걷고 싶다.
조금더 혜안을 가지고
頂.門.眼.
지혜의 눈으로 새날을 밝히고 싶다.
산책길 주옥생각 ^^

마흔 언덕 언저리에서
세월이 가면 언젠가 행복한 삶의 주인이 저절로 되는 줄 알았지요. 하고 싶은 일, 갖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바라는대로 그저 원없이 누리고 사는...
땀과 눈물로 뒤덮인 가파른 마흔 언덕 넘어 쉰 고개 정상에 달하면 금빛으로 빛나는 안락의자에 앉아 한마디 말로 세상을 호령하는 황제가 되는 꿈도 꾸어었지요.
세월이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그렇게 저절로 이루어질 줄 알았지요. 용이 날개를 달았다는 그 잘난 운명 하나 믿었기에...
그토록 가슴 설레며 기다렸던 마흔의 세월 훌쩍 지나 그 언저리에 서니 쌓이는 서러움 위로 덮쳐오는 두려움들... 세월은 누구를 위해 그렇게 앞서 흘러가는가.
제피님 향기중에서..

An Irish Blessing
Sung by Phil Coulter & Roma Downey
May the blessing of Light be upon you, Light on the outside, Light on the inside.
밖에 빛 그리고 안에 빛, 빛의 은총이 그대에게도 머무소서.
With God's sunlight shining on you, may your heart glow with warmth like a turf fire that welcomes friends and strangers alike
그대를 비추는 그분의 햇살처럼 친구나 길손 가리지 않는 다정함으로 그대 마음도 커나가게 하소서.
May the Light of the Lord shine from your eyes like a candle in the window, welcoming the weary traveler.
지친 나그네 반기는 창가의 촛불처럼 그분의 빛이 그대 두 눈에도 빛나게 하소서.
May the blessing of God's soft rain be on you, falling gently on your head, refreshing your soul with the sweetness of little flowers newly blooming
갓 피어난 작은 꽃 그 신선함으로 영혼 걸러내 머리 적셔주시는 그분의 부드러운 빗물이 그대에게도 은총 날라다 주게 하소서.
May the strength of the winds of Heaven bless you, carrying the rain to wash your spirit clean, sparkling after in the sunlight.
햇살 뒤 섬광이 일며 영혼 맑게 씻으라 비를 불러주시는 천국 바람의 힘 그대에게도 강복케 하소서.
May the blessing of God's Earth be on you. And as you walk the roads, may you always have a kind word for those you meet.
이 땅에 내리시는 그분의 은총이 그대에게도 내리고, 길을 걸으며 그대가 만나는 이에게도 늘 다정한 말 건네게 하소서.
May you understand the strength and power of God, in a thunderstorm in winter. And the quiet beauty of creation in the calm of a Summer sunset.
겨울날 몰아치는 뇌우 속에서도 그분의 능력을 알게 하시고, 여름날 황혼의 평온 속에서 창조의 잔잔한 아름다움도 알게 하소서.

And may you come to realize that, insignificant as you may seem in this great universe, you "are" an import!!ant part of God's plan.
거대한 우주에서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지 않고 그대가 그분 계획의 중요한 한 부분임을 깨닫게 하소서.
May He watch over you and keep you safe from harm.
그분이 그대를 돌보아 부디 환난으로부터 안전하게 하소서.
'Phil Coulter'의 아일랜드 정취가 곁들인 백 파이프 연주와, 'Roma Downey'의 향기로운 노래와 '치유하는 천사 (Healing Angle)'에 수록된 곡
"An Irish Blessing" 읊조리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길목에서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한글전 초대전
한해를 마무리 하는 길목에서 사단법인 광주 서예협회 기획전으로
"아름다운 한글전"을 마련하였습니다.
독창적이고 다른 어느 문자보다도 조형성이 뛰어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한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서예를 통해 표현한 묵향의 공간에서
따스한 차한잔 어떠신지요^^..
일시: 2009.12.20(일) ▶ 12.24(목요일)
장소: 광주 학생 문화회관
주최: (사) 광주 서예협회.아름다운 한글 운영위원회

한해가 저무는 산길에서 만난 눈꽃송이
하나 두울 스칠때마다
활짝 피어나는 그리운 사랑하나..
산길에서 만난 雪化 雪國..
그렇게 맑고 하얀 세상은 새날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대 있음에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그대 있음에 따스한 시간 이었습니다.
...
사랑방에서 차한잔 함께 나눌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산길을 걸을때마다 문득 생각나는 그리움하나
겨울 바람 소리처럼 상큼한 그사람..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미래가 있는 사람은 내일을 준비하며 웃는 답니다.
창밖에 하나두울 내리는 눈을보며..
활짝^^..
건강한 미소짓는 따스한 겨울이야기 ..그대는 아시는지요?
Happy Christmas & Happy New Year^^
Happy Dream 주옥
★흐르는 곡; An Irish Blessing
★사랑방 정모에 많은사랑 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차한잔에 도란도란..정담이 오가고요
하얀눈이 가득히 피어나는날 ....덕분에 못오신님..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http://blog.daum.net/juok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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