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백도 풍경소리(1)
6월13일..
이른아침 5시 ..광주 출발하여 녹동항을 경유, 푸른바다 거문도.백도 여행을 떠났다.
마침 날씨가 쾌청하고 바다는 마냥 푸르렀다.
남으로 남으로..다도해 제일비경 자아내는 해상공원 거문도 백도해상관광
그렇게 마음을 비우고 ..서실 가족과 함께 일상을 뒤로한체..
토정,벽담 선생님과..
자 떠나자 ..월산선생님이랑..
죽암샘, 삼도샘..그리고 쏘주한잔에 맛난 해삼 한접씨애 캬~~!!
녹동에서 한시간 갔을까? 푸른 바다 거문도를 거쳐 백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서 보면 섬이 하얗게 보인다고 해서 백도라 부르기도 하고, 또
봉우리가 아흔아홉개로 백에서 하나가 모자란 다고 하여 일백백(百)
에서 획하나를 빼고 白島라 부르기도한다
백도 해상관광..캬~~!! 멋지다 저 섬 바위에 등대가 우뚝 기상을 뽐내고^^..!
하루를 시작하는 통통 배..조업을 나간다.
쾌속선 백도훼리호..하얀 물쌀을 가르며 전진 앞으로^^~~!!
하늘과 바다와 일렁이는 하얀 파도..
경청^^..바위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으며..담으며..!
아듀~~!! 백도여..담에 다시만나자.
바다 ..심연의 푸르름 속으로 떠나자^^..
백도 유람선을 갈아타고 등대가까이 왔다.
빛이 되어주는 등대..
나는 누군가에게 그런 삶이 되었을까?
세상의 중심에서 빛이 되어주는 등대..!
靜 . 中 .動 .
삶이 힘들때 훌쩍 여행을 떠난다.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도 아니요 . 시간적여유는 더우기 없지만..
그래도 잠시 비우고 채우는 제충전의 나만의 시간이랄까?
감사하다. 모처럼 떠난 거문도 여행길..
하늘은 눈이 부시게 푸르렀다.
그리고 상큼한 갯내음이 물씬..서실 도반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이었다.
I Dreamed I Was In He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