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차한잔의 여유(651)★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The gull sees farthest .

Happy-I 2009. 4. 10. 00:45

 

 

 

무안고속도로를 달려 ..

 

아낌없는 사랑을 전해주는 님의 ..무안조문을 마치고 훌쩍 떠났다. 

 고속도로를 따라 남도의 끝자락 해제로 달려 도착.  

해제는 초의선사의 태생지이며 선사의 발자취가 남아있는곳..  

 

전망 좋은 곳이라는 표지가 있어 좌회전..!

저멀리 확트인 바다 .일출을 바로 볼수있는 道理를 깨닫는 바다..

바로 그곳.. 도리포를 만날수 있었다. 

 

 

 

 

 

바다로 길게 뻗어나간 해제반도 땅 끝에 위치한 도리포는

몇몇 어선들이 드나드는 아담한 포구^^..

 

동쪽으로 물결 잔잔한 함경만이 넓게 펼쳐지고

그 너머에는 야트막한 야산들이 어깨를 이어가며 줄지어 늘어서 있다.

새해 아침 도리포에서 떠오르는 해는

바다 한가운데서 솟아오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고요한 바다..봄빛위에 반짝이는 푸른바다.. 

 

 

 

 

 

그 섬에 가면 그대를 만날수있다.

푸른사랑 가득히.. 

 

삶이 쉬어가는섬..일상을 쉬어가는 섬

 한마리 새되어 훨 훨..그 섬에 가고 싶다

 

 

 

 

 

 꿈많던 중2학년 여름방학 이었을것이다. 

내가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이라는 갈매기를 만난 것은.. 

 

We choose our next world through what we learn in this one.

우리는 여기서 배우고 있는 것을 통해서 다음의 새로운 세계를 선택하는 거야

 The gull sees farthest who flies highest.

가장 높히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작가의 명언은 내삶에 많은 조언을 주었다.

가까운 우물안 개구리보다 더멀리 Ping할수있는 

그래서 세상을 넓게 멀리 보라는 혜안 같은  참 진리였다고나할까?

 

중년을 이야기 하는길목에서  ..

지금 나는 어떤 갈매기가 되어 있는지 생각해본다.

 

" 가장 높히 나는 새가 멀리 본다 . ..그래 더멀리 더높히  날자 .."

 

 

 

 

 

상 생 (相 生)

 

 

 

  

 

 배운다 함은

"배운다 함은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찾아내는 일이로다.
행한다 함은 네가 그것을 알고 있음을 나타내 보임이로다.

가르친다 함은 남들에게 그들이 너처럼 알고 있음을
일깨워 줌이로다.

너희들은 모두 우는 이요, 행하는 이요, 가르치는 이로다." 

리처드 바크Richard Bach .... 

 

 

 

 

 

 

 

진정한 갈매기의 모습 은..

 

마음의 눈으로 보고,그것으로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찾아야 해. 

그러면 어떻게 나는지 그 방법을 발견 할 수 있을거야"

조나단은 권태와 공포, 분노가 한 갈매기의 인생을 

그토록 짧게 만든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래서 깨달음을 지니면서 자신의 한계를 버리고 그는 참으로 길고

훌륭한 생을 살았다는 것일게다.

 

 

 

 

  

 

 

 초대합니다.

 

수원화성서예대전 초대작가전이 경기예술회관에서 있습니다.

 

   장  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 (수원시)

                                               전시기간:2009년4월 9일(목)~4월 14일(화)

 

깃발전으로 수원 하늘아래 힘차게 펄럭일겁니다.

자경은 "德不孤 必有隣...

"德이 있는자는 외롭지 아니하고 반드시 이웃이 있느니라"

논어에 나오는 글중에 적어보았습니다.. 

 

가까이 계신님 화창한 봄날 묵향의 공간에서 차한잔 어떠신지요^^.. 

 

자경  이주옥 Dream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

 

가슴 설레이는 봄날들..그러나 주어진 시간안에

누리는자 만이 행복인것을..이제는 조금씩 알것도 같습니다.

 

새봄 사월 ..맑은아침입니다.

쌍계사 벚꽃 잔치가 섬진강 따라 이어지고..

남쪽나라는 온통 봄의 축제로 가득히 피었습니다.

 

지금 그대는 어디서 무얼 하시나요?

흐드러진 벚꽃 향기에 놀라 잠깐 외유를..아님? 

자경은 틈틈히 섬으로 이어지는 삶의 단편들을 모아 봅니다.

 

조금은 봄 출품이 이어져 숨돌릴 시간도 반납^^..열공하고 있구요.

4월.5월..화성서예대전, 국전 , 무등미술대전 출품이 쭈욱~~!! 

 

하지만 주어진 일상에 ..감사히 ..먼후일

오늘하루 뜻깊은 내안에 시간이 있었음을 이야기할날이 있겠지요. 

 

님 역시..여러 일상들로 조금은 힘겨울지라도..

사랑과 기쁨 More More..좋은 봄날 생각하며  

 

행복해서 웃는게 아닌 웃어서 행복한 사람..

늘 생각하면 기쁨인 선물같은 그런 사랑이길 바래요.

 

지난시간 다녀온 청산도, 도리포  노오란 유채꽃이 참 아름다왔습니다.

그리고 명사십리 해수욕장도..시원함이 가득히..

 

건승과 건안을 기원합니다^^

 

아래 꾹 누르시고 해피의 사랑방에서 시원한 차한잔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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