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여행일기♡

그 섬에 가고싶다..청산도 풍경소리(2)

Happy-I 2009. 4. 9. 10:15

 

 

청산도..

 

전남 완도항에서 약19.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동쪽으로 거문도,
           서쪽으로 소안도, 남쪽으로 제주도, 북쪽으로는 신지도를 바라보고 있다.
           총 면적 48평방 킬로미터,

인구는 약 6천여 명으로 1964년에 출장소 1개소(모도출장소)가 설치되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할 만큼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워서 옛날부터 청산 여수라 했다.

청산도와 여서도의 지명도 여기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한다.   

 

 

 

 

서편제 ..봄의 왈츠 드라마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남도의 한섬..

완도에서 뱃길따라 한시간 가량 갔을까?

노오란 유채향기 가득히 ..밀려온다.

 

 

 

 

그섬에 가고싶다..출발^^,,!

 

 

 

 

아직은 쌀쌀한 춘풍사이로 부는 싸늘한 갯내음에 옷깃을 여미고

통통...소안도를 나와 미소친구와 함께 행복한 동행을 꿈꾼다.

 

 

 

 

 

 

 

 

 행복한 동행 ..미소네랑 함께^^..

 

 

 

 

 

 

아 춥다 ..그치^^..그래도 상큼한 남풍 불어서 시원한 바다^^...!!

 

아련한 옛추억을 생각한다.

늘 바다는 심연의 푸르름으로 나를 일깨워 주었다.

 

 

 

 

 

 

완도여객터미널에서 출발~ 천연기념물 28호 주도를 뒤로하고....

다도해 해상공원의 수많은 섬중에 상록활엽수림이 유난히 울창한 보고이다.

3,000여평에  소나무, 붉가시, 광나무, 황칠, 후박, 동백나무등 목초본류 137종이 서식 196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

 

 

 

 

더멀리 더높히 날아라 ..

 

 

 청산도 가까이..김양식장이 가득하다.

통통..이른아침 몸싣고 뱃길따라 떠나는 배..

 

 

 

반가운 만남 갈매기 사랑이야기..아침식사 새우깡^^.."자 어서오너라.."상생을 꿈꾼다.

 

 

 완도항에서 한시간쯤 뱃길따라 달렸을까?

청산도 도착^^..

오래전 읽은 책이지만 내안에 이청준의 소설 '서편제'를 기억한다.

아련히 묘사되는 풍경소리..바로 이곳 아름다운 청산도였다  

 

 

 

봄의 왈츠 드라마 촬영지..배경으로 한컷^^..

 

 

 

영화[서편제],[해신][봄의 왈츠] 촬영지로서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수려한 청산도 풍경소리 때문에

영화, 드라마제작의 주무대로 활용, 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하여 일품이다.

 

 

 

 

 

앞바다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포근히 자리하고  눈길을 뒤로 돌리면 아늑한 산이요

노오란 유채와 푸른 마늘과 청보리가 푸르게 넘실대고 있는 이 곳이 바로  아름다운 다도해 청산도^^.. 

 

노오란 유채향기로 가득히..아름다운 청산도^^..

 

 

 

 낙화..

가야할때가 언제인가를 알고 가는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붉은동백꽃 못다한 사랑이야기.. 포근히 청산도 푸른섬에 살며시 안긴다.

 

 

 

 

봄길위에 나란히 걸었던 지난시간 아련한 추억을 생각한다.

 

 

 

 

 

 

청산도 도착 ..영화 서편제 촬영 현장에서 

 

 

 

 

 

영화"봄의 왈츠" 촬영현장을 배경으로 미소랑^^.. 

 

노오란 맑고 향기로운 유채꽃바람^^..22년전 제주도 신혼여행길따라 그시간이 생각난다.

아 그땐 참 좋았는데..그래서 지난시간은 아름다운가 보다.

 

 

 

 " 저기봐요^^.." 푸른하늘엔 하늘높히 비행기가 지나가는소리...

22년전 비행기타고 제주도 신혼여행갔던 설레임..그사랑이 생각난다.

 

 

                         

 

반가운 인연..새살림할적에 만난 구미친구 미소네^^.. 

 

이십년지기 ..지금도 서로를 通하며 오늘을 나누며 산다는것 ..참 감사한 마음이다

 

훌쩍 광주로 이사온지 십년이 지나도 변치않는

소중한 우리들 삶의 단편들 More More..

다음엔 여유를 가지고  청산도를 다시 찾아 오리라.

 

바쁜 일상중에 다도해 푸른섬 청산도를 가고파 훌쩍 달려온 미소아빠..

참 반갑고 즐겁고 기쁜 우리들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다음 일정으로 시간이 부족해 50분가량  서편제 향기따라 머물러 아쉬움이 컷지만

짧은만남 긴여운..바로 그곳 청산도 사랑이었지요^^

 

4월5일은  주옥이 22nd Wedding Anniversary...

행복한 동행..축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미소아빠 미안^^ ..다음엔  남도 여행길..여유를 가지고 Guider 잘 해볼께요."

 

청산도에서 ..주옥Dream

 

 

 

 

  Andante, Andante - ABBA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