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詩序文들
"그 강에 가고 싶다"- 김용택 시인,
Happy-I
2004. 12. 12. 08:28
...나는「그 여자네 집」이란 시를 읽고 또 읽었다. 처음에 희미했던 영상이 마치 약물에 담근 인화지처럼 점점 선명해졌다. 숨어 있던 수줍은 아름다움까지 낱낱이 드러나자 나는 마침내 그리움과 슬픔으로 저린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느릿느릿 포도주 한 병을 비웠다. ...- 박완서(소설가 ..인간의 길과 시인의 길은 둘이 아니다. 김용택은 참다운 시인의 자리에 이름으로써 역사 앞에 부끄럼 없는 한 인간의 자리에 도달한 것이다. 그런 참다운 자리에서 쓴 시는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 우리는 그 감동의 여운 속에서 꽃피는 봄을 맞이하여 우리의 슬픔과 아픔이 저렇게 꽃으로 피어나는 모습을 바라본다. ...- 이숭원 (문학평론가ㆍ서울여대 국문과 교수) 詩와 序文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