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의 Love Letter

Win win..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Happy-I 2007. 8. 14. 22:12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 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우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


 



뜨거운 열정 가득..
지치고 힘든 날들..
 
하지만 푸른 녹음아래..
후박나무 그늘아래 서면
더위가 말끔히 사라지는 느낌..

여름이 지나면서 열음열어
내실을 기하는 자연의 조화로움이 아름답습니다
 
밤하늘에 별, 한여름에 소나기

깊은 밤에는 별이,
열정의 여름에는 바람을 거느린 松風
쏴 한줄기 소나기..
 
우리들 가까이 있는 행복한 시간들이지요







바람을 거느린 소나기가 시원하게 대지를
늘 적셔 주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 소나기로
땀흘리며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그런 사랑 나누기..참 좋겠지요.







혼자 먼 길을 가는
나그네라고 생각해본 적 있으십니까.
너무 적적한 일입니다.

그러나 둘이서 먼 길을 간다면 아무리
그 길이 멀다고 할지라도 적적하지 않습니다.

힘들어 지치면 마주보고 모든 것들 하나하나에
마음 주며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
마주보며 산다는 것은 마음속에 서로의 자리를
만들어 놓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언제든지 들어가 편히 쉴 수 있는 나의 자리가
누군가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갈 길이 멉니다.
늘 평탄한 길일 수 없습니다.

때론 모진 인생의 폭풍우를 만날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설레임과 희망에 넘칩니다. 당신과 함께 가기 때문입니다.

당신과 함께 서로 마주보고 둘이서 걷는 길이라면
아무리 험하고 힘들어도 지치지 않습니다.
 
폭풍우를 만나도 행복합니다.







나는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우리들 삶의 골목골목에 예정도 없이 찾아오는
외로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외로울 때가 좋은 것이다.
물론 외로움이 찾아올 때
그것을 충분히 견뎌내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다들 아파하고 방황한다.
이 점 사랑이 찾아올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사랑이 찾아올 때,
그 순간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사람들은 행복해진다.

사랑이 찾아올 때,
사람들은 호젓이 기뻐하며
자신에게 찾아온 삶의 시간들을
충분히 의미 깊은 것으로 받아들인다.


외로움이 찾아올 때, 사실은 그 순간이
인생에 있어 사랑이 찾아올 때보다
더 귀한 시간이다.

쓴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한 인간의 삶의 깊이,
삶의 우아한 형상들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 곽재구의 <포구기행>  
'겨울꽃 피고 봄꽃 찬란히 피어라' 중에서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어느 시인의 시어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매미가 울어서 시원한지 외로워서 그렇게 우는건지..
참으로 더운 여름향기 가득히 ..입추가 엊그제 지났어요
 
시간은 지나가는데..우리네 삶도 하루이틀..익어가고있어요.
가을이면 들녘엔 누우런 벼이삭들이 수확을 거두는데..
 
나는 뭘했을까? 과연 정답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그대는 win win..
서로를 위하는 해피의 사랑이야기인걸 아시나요? 
하지만 때로는 나약하게..사람이기에 인간이기에..
오늘 하루게 의연하게 나약하게 보내고 맞이하는지도 모를일입니다.
 
배려..어느날 독서토로하면서 책안에 이런글을 보았어요
어질인..仁..보세요.
하나가 아니라 두이..二사람이 나누는 사랑이야기..
그래서 仁者를 자경은 마음속에 새기고 다닙니다. 
 
둘이란..누굴까요?..
침묵 내안에 나를 키워주는 유구무언 세상이지만..늘 힘이
되어주는 Happy 와 Song의 삶의 이야기란걸 아시는지요?
 
먼나라 태평양 건너 있어도 그대이기에 할수 있는 일입니다.
자경도 가끔은 힘들고 아플적이면 푸른하늘가 ..생각합니다.
 
"하늘색 푸른꿈 가득히..그마음 아시는지요?" 
하늘나라 계신 어머님도 늘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당신의 힘찬 모습을..주어진 일상에 기쁨가득..!
 
HappySong Fighting~~!
 
사랑합니다.
 






하나는 외로워 둘이서..
나란히 해맑에 웃어보았지요.
 
나팔꽃..
아침의 찬란한 영광^^..활짝 피어나는 ..
Morning Glory..!
 
그대는 내안에 희망입니다.
그대는 내안에 사랑입니다.

비록 오늘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가을이 오면 오늘을
정말 따뜻했노라고 말할날이 있겠지요
 
 
더워도 힘들어도..
그대..한번 웃어보세요.
상큼한 팔월의 향기따라..
 
필승^^
건안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  그대의 Happy Dre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