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해피생각☆

사랑은 비와 같다.

Happy-I 2004. 9. 19. 16:44



      사랑은 비와 같다.
      언제 오는가 싶더니, 그새 그쳤다.
      비가 오면,
      음이온이 많아져서 사람 사이의 친근함이 더 커진다는 말...
      혹시 들어봤니?
      그래서였을까...?
      그 비 오던 날... 마구 퍼부어대던 그 날...
      (나, 그렇게 쏟아지는 비 너무 좋아하는데.)
      나는 뭔가, 찌리리한 감정을 느꼈던 것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이 첫사랑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뭐, 어쨌든, 내가 너를 좋아했었던 것만은 사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도 그 소중했던 느낌만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그게 우리의 추억이었든, 혹은 나만의 추억이었든.


      글: <트루의 러브레터> 中 에서..


            언제부턴가 비가 좋았다.
            후두둑 머리위에 떨어지는 내리는 빗줄기 속으로
            리듬에 맞춰...우리네 인생의 리듬을 타고 흐르는 삶의 노래..
                이제는 비가와도 나는 산을 오른다.
                내리는 빗속을 우산을 들고 오르다
                하늘을 우러르다 비를 맞다...
                그런 내 삶이 꼭 우리네 인생 같아서...
                          내리는 빗줄기수에 비례한 우리네 일상들..
                          하지만 비온뒤 맑게 개인 하늘을 생각해보라.
                            무지개가 찬란히 뜨고...
                            우리네 마음도 맑고 쾌청하길 바라는 삶의 노래들..

                                  비 와 사랑...
                                  필요 충분 조건의 공식속에서
                                  늘 촉촉한 우리들 사랑이 깊어갔으면 좋으련만..



                                  ♪ 영화 'Notting hill (노팅힐)' OST 中 에서..